스캔하려는데 갑자기 “스캐너와 통신할 수 없습니다” 뜨면 정말 답답하죠?
어쩌다 급하게 서류를 스캔해야 하는데, 갑자기 화면에 ‘스캐너와 통신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딱 뜨면 얼마나 당황스러운지 몰라요. 저도 얼마 전 밤늦게 중요한 문서를 스캔하려다가 이 오류 때문에 식은땀을 흘렸습니다. 분명 어제까지 잘 썼는데 말이죠. 보통 이런 통신 오류는 장비 자체가 고장 난 경우보다는, 단순 연결 문제나 소프트웨어 충돌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90% 이상입니다. 오늘은 저처럼 답답함을 겪으셨을 분들을 위해, 복합기 종류나 브랜드(삼성, HP, 캐논 등) 상관없이 집에서 10분 만에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단계별 가이드를 정리해봤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하세요: “스캐너와 통신할 수 없습니다” 오류가 발생했다면, 연결 상태는 괜찮을까요?
통신 자체가 안 된다는 건, 컴퓨터와 스캐너가 대화를 시작하기도 전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뜻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연결 상태만 확인해도 의외로 쉽게 풀릴 수 있어요. 제 경험상 이 단계에서 30% 정도는 해결되더라고요.
| 확인 항목 | 점검 방법 | 해결 기대 효과 |
|---|---|---|
| 전원 및 오류 표시 | 액정에 하드웨어(토너, 용지) 오류 메시지가 없는지 확인하고, 전원을 완전히 껐다가 1분 후 재시작합니다. | 초기화로 임시 오류 해소 |
| USB 직접 연결 | USB 허브나 긴 연장선 대신, 스캐너 케이블을 PC 본체 뒷면 포트에 바로 꽂았는지 확인합니다. | 전력 및 신호 약화 문제 해결 |
| 복사 기능 테스트 | 스캔 프로그램 없이 프린터 버튼만 눌러 복사가 되는지 확인합니다. | 하드웨어 고장 여부 판단 (복사 되면 소프트웨어 문제) |
스캐너 하드웨어는 멀쩡한데 왜 통신 오류가 날까요? (복사 테스트는 필수!)
복사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기계 자체는 건강하다는 증거예요. 이제 컴퓨터 설정이나 드라이버 쪽을 의심해야 합니다. 네트워크 스캐너를 사용하신다면, 잠시 랜선을 뽑았다가 다시 연결해보고, 공유기 상태도 한번 점검해 보세요. 가끔 방화벽이 스캐너의 IP 주소를 외부 침입으로 오인해서 통신을 막아버리기도 하거든요. 혹시 무선으로 사용 중이시라면, 스캐너가 5Ghz가 아닌 2.4Ghz 네트워크에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충돌 잡기: 드라이버 재설치와 서비스 재시작
기본 연결이 다 괜찮은데도 통신이 안 된다면, 십중팔구는 드라이버 문제나 윈도우 서비스가 멈춘 경우입니다. 특히 윈도우를 업데이트하고 난 후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해요. 오래된 드라이버가 최신 OS 환경에 맞춰 작동하지 못하고 꼬여버리는 거죠.
꼬여버린 연결을 풀어줄 드라이버 재설치가 핵심입니다
최근 윈도우 10이나 11로 업그레이드를 하셨다면, 기존에 깔려 있던 드라이버가 OS와 충돌하면서 ‘스캐너와 통신할 수 없습니다’ 메시지를 띄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래된 드라이버는 즉시 최신 버전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인터넷에서 아무 파일이나 받지 마시고, 캐논, HP, 삼성 등 해당 제조사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정확한 모델명을 검색한 후 스캔 드라이버(MP Driver, ScanGear, Smart App 등)를 다운로드해 주세요.
- 삭제 후 설치: 새로운 드라이버를 깔기 전에, 반드시 제어판이나 설정에서 기존 프린터/스캐너 관련 프로그램을 먼저 깨끗하게 지워주셔야 합니다.
- 재부팅은 필수: 기존 드라이버를 삭제했거나 새 드라이버를 설치했다면, PC를 반드시 한 번 재부팅해 주세요. 꼬여있던 메모리 설정이 초기화됩니다.
장치 관리자에서 스캐너를 잠깐 빼볼까요?
드라이버를 새로 깔기 전에 시도해 볼 만한 방법입니다. 윈도우 키와 R키를 동시에 누른 후 ‘devmgmt.msc’를 입력해서 장치 관리자를 엽니다. 목록 중에서 ‘이미징 장치’ 또는 ‘스캔 장치’ 항목을 펼쳐보면 내가 사용하는 스캐너/복합기 모델 이름이 보일 거예요. 해당 장치를 우클릭한 후 ‘디바이스 제거’를 선택해 삭제합니다. 그다음, 케이블을 뽑았다가 다시 꽂거나 상단 메뉴에서 ‘하드웨어 변경 사항 검색’을 누르면 윈도우가 해당 장치를 새롭게 인식하면서 설정이 초기화됩니다.
윈도우 사용자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WIA’ 서비스
저도 몰랐던 숨겨진 설정인데, 윈도우에서 스캔 장치와 통신을 담당하는 핵심 서비스가 바로 WIA (Windows Image Acquisition)입니다. 이게 어떤 이유로든 멈춰버리면 스캐너를 찾지 못하고 ‘스캐너와 통신할 수 없습니다’라는 에러를 냅니다. 이 서비스를 다시 시작해주면 깜쪽같이 해결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엡손 사용자들에게는 필수 팁이라고 하네요.
- 윈도우 검색창에 ‘서비스’를 입력하고 실행합니다. (또는 윈+R 키를 누르고 services.msc 입력)
- 목록에서 알파벳 순서대로 내려가 Windows Image Acquisition (WIA) 항목을 찾습니다.
- 해당 항목을 우클릭하고 ‘다시 시작’을 눌러줍니다.
- 시작 유형이 ‘수동’이나 ‘사용 안 함’으로 되어 있다면, ‘자동’으로 바꿔주고 ‘시작’ 버튼을 눌러 상태를 ‘실행 중’으로 만들어주세요.
그래도 안 될 때: 펌웨어 업데이트와 방화벽 확인
위의 모든 과정을 거쳤는데도 여전히 오류가 발생한다면, 이제 스캐너 자체의 펌웨어(하드웨어 내장 소프트웨어)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최신 펌웨어를 다운받아 설치해 보세요. 또한, 네트워크 스캐너 사용자라면, 혹시 백신 프로그램이나 윈도우 방화벽이 스캐너 IP 주소와의 통신을 차단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방화벽을 끄고 스캔 테스트를 진행하여 방화벽이 범인인지 확인해 보세요.
만약 윈도우 11을 사용하신다면 ‘설정’ > ‘시스템’ > ‘문제 해결’ > ‘다른 문제 해결사’에서 ‘프린터’를 선택하여 윈도우의 문제 해결사가 자동으로 진단하도록 맡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자잘한 연결 문제를 알아서 해결해 줍니다.
이제 스캔 걱정 없이! 예방법과 마무리
스캐너 통신 오류는 대부분 드라이버 재설치나 WIA 서비스 재시작처럼 비교적 간단한 소프트웨어 문제로 해결됩니다. 너무 겁먹지 마시고 차근차근 위 단계를 따라 해보세요. 갑자기 중요한 순간에 ‘스캐너와 통신할 수 없습니다’ 메시지를 다시 마주하고 싶지 않다면, 주기적으로 제조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도구를 실행하고, 스캐너에 전용 케이블을 사용하여 연결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혹시 이 방법을 써봤는데도 해결이 안 되셨다면, 댓글로 모델명과 시도했던 방법을 공유해 주세요! 다음에 더 좋은 IT 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스캐너 USB를 컴퓨터 뒤에 꽂아야 하나요?
네, 본체 뒷면 포트가 신호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드라이버는 어디서 다운받아야 안전한가요?
해당 스캐너 제조사의 공식 서비스 센터 자료실입니다.
복사는 되는데 스캔만 안 되는 건 왜 그럴까요?
스캐너 하드웨어는 정상이고 소프트웨어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